[64: PART 1 2016] 2. 14년 전 일어난 여아의 유괴 사건을 둘러싼 진실

 
 
미카미 공보관의 추적
미카미 공보관은 여아가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을 때 코우다애 의해 보내진 조사 보고서를 경찰이 은폐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미카미는 당시의 반장을 찾아가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코우다는 경찰을 그만두게 되었고, 코우다에 대한 감시는 역대 경찰부장들을 통해 14년간 이뤄지고 있었다는 것 역시 알게 됩니다. 과학수사본부의 히요시 건에 대해서는, 히요시 자신이 레코더의 고장 관련하여 자책 중이었고, 그런 히요시에게 여아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의 책임이라고 했다며 반장은 털어놓습니다.
 

(이미지: (이미지: 64 전편 포스터)

 
피해 여아의 아버지 아마미야에게 고통을 더한 경찰
미카미 공보관은 코우다를 찾아가 경찰이 녹음기 고장건을 은폐한 것에 대해 묻습니다. 그리고 피해아동의 아버지 아마미야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묻습니다. 미카미 공보관은 피해 여아의 아버지 아마미야의 심정에 대해 통감하는 모습을 드러냅니다. 경찰청장의 지시로 64 사건을 재수사하고, 피해아동의 아버지 아마미야를 방문 부탁을 하는 등, 아미미야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지만, 아마미야는 도쿄로부터 시찰오는 정치적 쇼에 대한 방문을 허락합니다.
 
고민하는 미카미 공보관을 찾아온 코우다
미카미는 경찰서 내의 복잡한 조직문화와  그것에 따른 정치적 행위, 그리고 개인의 불행이 되어버린 사건들 사이에서 균형감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공보관으로서의 입장과 사건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오는 인간적인 고민들은 미카미의 어깨를 무겁게 합니다. 술에 취한 채 귀가하는 미카미를 기다리는 코우다, 코우다는 애매한 말을 전한채 떠납니다. 미카미 공보관은 아내에게 묻습니다. 자신과 함께한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그의 아내는 말합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는 사람이야"라고. 그리고 그것이 자신에게는 다른 사람과 달리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부하들도 얘기합니다.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고. 어려운 조직의 여러 정치적 상황에서 미카미가 느끼는 책임은 점점 더 무거워져만 갑니다.
 
미카미가 생각하는 사건의 중대함이란

미카미 공보관은 기자협회를 향해 말합니다. 쇼와 천황의 서거로 인한 유괴 사건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음에도, 64 사건의 피해자인 아버지 아마미야가 청장의 방문을 허락했으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사를 다뤄주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그때 모든 경찰 인력이 동원될 정도로 큰 유괴사건이 발생합니다. 사토라는 사람이 2천만엔을 마루코시 백화점에서 구입한 슈트케이스에 넣어오라고 합니다. 미카미 공보관은 이 사건이 64 사건을 모방한 범죄라는 것을 금방 눈치챕니다.  

 

다음 3,4편에서 <64 후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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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PART 1, 64 전편, 2016] 1. 14년 전 일어난 여아의 유괴 사건을 둘러싼 서너 가지 입장 또는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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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PART 2 2016] 3. 14년 전 일어난 여아의 유괴 사건을 둘러싼 진실